2009년 8월 12일 수요일
Climate Change Compass: The Road to Copenhagen (EIRIS)
FTSE All World Index 300개 대형주들의 2008년에 대비한 2009년의 성과를 분석한 EIRIS의 <Climate Change Compass: The Road to Copenhagen>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기후변화 저감을 위한 노력 의지는 개선되었지만 실제 리스크는 받아들이기 힘들만큼 높은 수준이었다.
기후변화는 현재 글로벌 경제의 심각한 문제로 폭넓게 인식되고 있다. 또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 역시 그 전례가 없다. 기후변화는 의심할 여지 없이 투자자와 자산 운용 기관들의 핵심적인 이슈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들은 과연 무엇을 해야하는가?
EIRIS는 FTSE All World Index의 시가총액 순으로 가장 큰 300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현재의 기후변화 대응 상황들을 조사/분석하였다. 본 보고서는 기업들이 기후변화 이슈를 다루는 방향과 투자자들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여 분석하고 있다.
Key Findings
- 나아졌지만 여전히 더 필요한 모멘텀: 33%의 기업들이 해결되지 못한 기후변화 리스크를 안고 있었고(2008년 34%), 55%는 기후변화 해소에 대한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있었다(2008년 48%). 기후변화의 영향이 아주 높거나 높은 레벨의 기업 중 91%는 CO2와 온실가스의 절대적인 발생량 정보를 공개하고 있었다.
- 코펜하겐에서의 기회: 코펜하게에서 개최될 UN 기후변화 회의는 기업들에게 의미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좀더 명확한 규제나 관리 틀이 도출된다는 점에서)
- 관여가 핵심: 많은 대형주 기업들이 기후변화와 리스크와 기회에 노출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이슈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반드시 이해하고, 관여 전략이나 의결권 행사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 보고서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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