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Facts]
보고 기간 2008년
보고 기준 GRI G3 Guideline(B+), AA1000 APS, UN Global Compact 10 Principles
발간일 2009년 5월
제3자 검증 Two Tomorrow
작성 부서 CSR 담당 (sustainability@sktelecom.com)
페이지 수 58P
보고 기간 2008년
보고 기준 GRI G3 Guideline(B+), AA1000 APS, UN Global Compact 10 Principles
발간일 2009년 5월
제3자 검증 Two Tomorrow
작성 부서 CSR 담당 (sustainability@sktelecom.com)
페이지 수 58P
Report Contents
1. SK텔레콤의 지속가능경영
: SK텔레콤의 전체적인 지속가능성 맥락 설정을 위한 내용으로, 지속가능경영의 가치와 전략, 체계 등을 소개하고 있다.
2. 이해관계자 관계
: SK텔레콤의 주요 이해관계자를 규명하고 이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ESG 이슈를 밝히고, 이슈의 중요도를 분석하는 틀을 소개하고 있다.
3. 비즈니스와 사회 관계의 중요 이슈
: 앞서 분석된 중요 이슈 11가지를 중점으로 서술하고, 관련 데이터를 명시하고 있다.
4. SK텔레콤의 성과 측정
: GRI 및 다른 보고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보고 계정들에 대한 정량적 정보를 연간 및 항목 별로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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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구성이 지속가능경영 전반적 체계에 대한 설명에서 시작하여,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리를 놓고, 핵심 ESG 이슈 각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풀어 놓은 뒤, 핵심 성과 지표에 대한 정량 데이터 나열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중에서 핵심 ESG 이슈에 대한 설명 본론 부분이 바로 이번 보고서의 차별점이다. AA1000에서 제시한 '5 Parts Materiality Test Framework'를 통해 도출된 11가지 SK텔레콤만의 고유 ESG 이슈를 상세하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적 파급 효과에서부터 기후변화, 조직 혁신, 고객 관계, 비즈니스 파트너 상생, 지역사회 공헌 등의 이슈들을 단순한 정량적 데이터나 사실 나열이 아니라 질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상세히 설명하고자 하였다.
물론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여 SK텔레콤이라는 기업이나 ICT 산업과의 관련성을 높인 점은 칭찬할만 하지만, 그 내용을 직접 들여다보면 SK텔레콤에 불리하거나 적대적인 정보나 이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기술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고객 관련 이슈들을 다룬 파트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는지, 이해관계자들이 지적하는 부정적인 문제 사실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언급은 뛰어넘은 채 대응이나 긍정적인 계획을 나열하는 데에 그치고 있다.
다음으로 특징적인 부분은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다룬 파트이다. SK텔레콤은 기본적으로 이해관계자와의 관계와 그들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목표 성취를 위해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상당히 높은 비중을 두고 적극적인 대화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들도 참고할만 하다. 고객, 구성원, 주주 및 애널리스트, 비즈니스 파트너, 정부/지역사회/NGO로 이해관계자를 명확하게 규명하고, 이들과의 체계적인 대화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문제제기 및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11개의 핵심 ESG 이슈도 도출하였다. (참고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의 SR연구회와 가진 김심배 CEO와의 이해관계자 대화 사실도 기록하고 있다.)
끝으로 제3자 검증 부분이다. 이미 그 분량에서부터 다른 보고서와 그 수준을 달리하고 있다. 2페이지에 걸쳐 검증의 근거와 절차, 결과, 검증인 의견까지 상세하게 검증에 대한 사실들도 부록으로 기록하였다. 특히 일반 경영 컨설팅사나 회계 회사, 관련 명망가 및 전문가 등을 통해 검증을 하지 않고, Two Tomorrow라는 그 검증 역량을 인정 받는 전문 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음으로써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SK텔레콤은 SK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그 의지 강력하고, 경영 실행에 있어서도 전사적으로 체계적이면 결정력있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에 기대를 가지게 한다. 특히 최근 최태원 회장의 UN 글로벌 컴팩 이사회 참석 및 활동 소식(관련 뉴스 보기)도 앞으로 SK텔레콤과 SK그룹이 지속가능경영에 있어 세계적인 베스트 프랙티스가 될 수 있으며,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음을 기대하게 한다.
* SK텔레콤 2008 지속가능성 보고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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