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7일 월요일

[조선일보_20090816] 사회적으로 책임지는 기업이 수익률도 책임지더라

3년전 돌풍 일으켰던 사회책임투자(SRI) 펀드 올 50% 수익률로 '부활'
"우량주 투자해 결실… 편입 종목 잘 따져봐야"

펀드도 유행을 탄다. 중국펀 드처럼 어느 순간 시장의 대세가 돼버리면 순식간에 엄청난 자금이 몰려들고, 열기가 식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관련 문의가 뚝 끊긴다. 한때 손대는 종목마다 주가를 끌어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사회책임투자(SRI) 펀드는 한동안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멀어졌었다. 하지만 최근 SRI펀드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RI펀드의 투자 철학이 결실을 본 것일까, 아니면 다른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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