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이 수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뉴미디어 사용자들이 온라인 경로를 통한 기업의 의사결정에 대한 영향력 행사 노력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전해졌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미국 뉴미디어 사용자들의 44%가 소셜네트워크나 블로그, 온라인 게임 등과 같은 온라인 경로를 통해 기업책임(Corporate Responisiblity)의 노력과 프로그램에 관련된 정보를 찾고, 공유하고, 토의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Cone(브랜드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에 의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CR과 같은 브랜드 마케팅과 코즈 브랜딩 분야에서의 조사가 이루어졌다.
뉴미디어 사용자의 78%는 회사들과 온라인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다고 보고되었는데, 이는 2008년의 59%보다 높아진 수치이다. 또한 38%는 최소 1주일에 한번 실제로 이를 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2008년 25%였던 것에 비해 높아진 수치이다.
응답자의 62%는 그들이 뉴미디어에의 참여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변하였다. 24%는 CR과 관련된 온라인 토의에 공헌해왔다고 응답했으며, 23%는 기업과 직접 접촉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4분의 3은 각 회사들이 자신들의 기업책임 실천과 관련하여 뉴미디어에서 일어나는 대화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7%는 회사들이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CR노력이 투명하고 정직하다고 믿었다. 보통 CR노력과 관련된 교육의 목적으로 이용되는 온라인 경로는 E-mail(27%)과 기업 웹사이트(22%)이다. 이러한 결과는 소셜네트워크나 블로그와 같이 앞으로 개척되어야 할 보다 상호적인(interacting) 공간에 대한 기회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Cone의 기업책임분야 senior vice president인 Jonathan Yohannan은, "소비자들은 뉴미디어를 구매 결정을 알리기 위해 사용하고 있지만, 항상 대화에 참여하기를 멈추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정보추구 행태를 넘어 관계를 형성하는 형태로 소비자와의 관계를 넓힐 기회가 있고, 이는 소비자와 회사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80%가 넘는 응답자들은 기업들이 자사의 CR노력과 관련하여 여러 분야에서 뉴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기를 원했다. 소비자들은 기업이 그들의 상품과 그것에 대해 얼마나 열중했는지에 관한 정보, 그리고 광고와 라벨링을 통해 만들어진 상품 선전과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주길 원한다. 또한 소비자들은 기업의 비지니스 실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포럼을 제공받길 원하고, 기업이 뉴미디어를 통해 환경/사회적 이슈를 보고하기를 바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응답자들은 기업의 온라인 공간이 환경/사회적 이슈에 대한 지지뿐 아니라 NGO, 정부기관과 열린 대화를 포함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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