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가난한 나라들에 보내져 온실가스 감축에 쓰이는 수십억 달러를 배분하고 사후 집행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별도 기금을 설립해야 한다고 유럽연합(EU)이 제안했다. EU 집행위원회는 7일 로이터에 입수된 자체 보고서 초안을 통해 이 기금은 농작물과 수자원에 대한 기후변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유엔 내 설립돼 있는 '적응기금'(Adaptation Fund)과는 별개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세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제안은 빈국들에 대한 자금 지원문제들을 다루기 위한 첫 시도들 가운데 하나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뉴스 더보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