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8일 월요일

[동아일보_20090928] ‘착한기업 지수’ 높으면 몸값도 뛰더라

사회적 책임활동 계량화해 증시에 반영 세계적 트렌드
글로벌 계약-장기투자 핵심 요소… 주가-품격 끌어올려
치밀한 준비 삼성전자 - 롯데쇼핑 등 최근 美 DJSI 포함

“기업의 ‘몸값’을 높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착한기업 지수’에 올라타라.”

국내에서도 경영실적 등 재무적 성과 외에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계량화해 증시에 반영하는 선진국형 기업 평가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지속가능성 지수(Sustainability Index)가 대표적이다. 이 지수의 편입 여부는 기업 간 대규모 계약이나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장기 투자 결정에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 같은 ‘착한기업 지수’에 들어가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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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1. trackback from: 21C 건강한 CSR 생각하며 ..
    사회공헌을 넘어, 기업의 총체적인 사회적책임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아직도 한국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부분을 위해 총체적 책임감을 가지고 전략적인 기획과 실행을 하기 보다는, 사회적 상황에 따른 문제 이슈에 잠시 공헌활동을 하는 경우나 (ex.지난 태안 기름유출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정도가 많다 (물론.. 환경과 교육, 의료 등에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하는 기업도 있지만..) 하지만 기업은 자발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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