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일 녹색경영 선포식을 통해 ‘에코 매니지먼트 2013’ 비전을 내놓으면서 LG전 자와 ‘닮은 꼴’ 녹색경영 전략에 관심이 쏠렸다. 양사는 △친환경 제품 개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적 책임 구현 등이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의 토대가 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녹색경영 전략을 내놨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세부 실행 계획과 추진 체계 등에서는 차이를 나타냈다.
일단 온실가스 감축 규모는 삼성전자가 2013년까지 제품 사용 과정에서 8400만톤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품 생산 단계에서 2008년 대비 매출기준 배출량을 50%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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