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그린데일리_20091126] 내년부터 기업 녹색경영 성과정보 공개

정부는 내년부터 기업의 녹색경영 관련 성과 정보를 공개해 녹색 경영을 촉진함은 물론 투자기관의 녹색투자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11년부터 기업의 녹색경영 활성화를 위해 ‘환경경영체제 인증’제도를 ‘녹색경영체제 인증’제도로 전환하고 환경친화기업제도도 녹색(경영)기업제도로 전면 개편한다.

 녹색성장위원회와 지식경제부·환경부·중소기업청은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녹색경영 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녹색경영 확산방안’을 발표한다.

 정부는 기업의 녹색경영 관련 성과정보를 공개해 녹색경영을 촉진하고 금융기관과 투자자의 녹색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당장 2010년부터 환경친화기업을 대상으로 공개를 추진하고 2011년부터 상장사 등으로 공개대상 기업을 확대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금융위·한국거래소와 협의를 통해 상장규정·공시규정 개정 추진하기로 했다.


ESG성과가 좋으면 투자성과도 좋다!

출처: http://www.socialfunds.com
날짜: 2009.11.18
기사 원문 보기:

Studies Find Positive Link Between ESG Integration and Investment Performance

Mercer는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이어 ESG에 대한 학계연구 실태와 ESG에 대한 고려가 긍정적 투자성과로 귀결되는지를 평가하였다.

'Shedding light on responsible investment: Approaches, returns and impacts'라는 타이틀로 발간된 새 보고서에 따르면 16개의 학계연구 중 10개가 ESG에 대한 고려와 재무적 성과간의 긍정적 상관관계를 찾아냈다고 한다. 단 2개의 연구에서만 중립-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 하였으며 나머지 4개의 연구에서는 중립적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라 하였다.


 

펼쳐두기..

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동아일보_20091119] 녹색 핵심 5대산업 선정 초읽기

온실가스 감축안 후속조치… 이르면 내달초 발표

온실가스 감축안 확정에 이은 후속조치로 정부가 ‘녹색 핵심 5대 산업’ 선정에 본격 착수했다. 산업연구원은 18일 “녹색 핵심 산업을 빠른 시간 안에 선정해 이르면 다음 달 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산업연구원에 의뢰한 녹색 핵심 5대 산업 선정 작업은 8월 시작됐지만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안이 정해지지 않아 지금까지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산업연구원은 “핵심 산업 선정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까지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 작업에는 지경부 외에도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녹색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의지를 산업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YTN_20091120] 전국 첫 공익형 탄소기금 조성

[앵커멘트]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형 탄소기금'이 설치된다고 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개발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입니다.

이 시설은 폐기물을 소각하면서 열로 스팀을 생산해 인근 공단공급해서 연간 5,000여 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다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한 매립가스를 팔아 연간 9,000여 만 원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얻는 수익은 연간 2억 3,00여 만 원입니다.

[매경이코노미_091125] 국내 기업 탄소경영 어디까지 왔나

경제 규모 세계 13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이면서 온실가스 배출 증가량 세계 1위.

기후변화와 관련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처해 있는 객관적인 위치다. 이 같은 수치는 한국이 기후변화 협상에서 의무감축국 편입이라는 공격과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실제적인 논리를 제공한다.

우리나라도 2020년까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등 기업들의 탄소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제도·법·정책 등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 문제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 세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 475개 금융투자기관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결과는 우리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잘 보여준다.

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매경이코노미_20091118]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64)이 제4회 지속가능경영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윤석금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와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경제_20091118] [사회공헌기업대상] 나눌수록 커지는 '따뜻한 경영' …행복이 꽃핀다

자원봉사·국제구호·문화행사 등

景氣 상관없이 사회적 책임 실천


#1.대한생명의 신입사원 및 신입FP 교육과정에는 봉사활동이 필수과목으로 들어가 있다. 입사는 곧 2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이 회사의 '사랑모아봉사단'에 소속됨을 뜻한다. 회사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을 자원봉사활동에 할애해야 한다. 몸을 움직이는 수고뿐만 아니라 기금도 직접 마련한다. 사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통해 봉사기금을 내고,회사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이용해 직원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출연하고 있다. 경제위기가 심화됐던 올해도 이 같은 원칙은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