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관련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처해 있는 객관적인 위치다. 이 같은 수치는 한국이 기후변화 협상에서 의무감축국 편입이라는 공격과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실제적인 논리를 제공한다.
우리나라도 2020년까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등 기업들의 탄소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제도·법·정책 등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 문제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 세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 475개 금융투자기관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결과는 우리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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